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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몸에 약이 되는‘천연 기름’이 뜬다
2. 60년 아름다운 고집, 국수 4대 가족
3. 장어vs 석쇠불고기 쌈밥정식
4. 서해의 오아시스, 인천 대청도 여행기
1. [톡톡 이브닝] 몸에 약이 되는‘천연 기름’이 뜬다!
평범한 기름은 가라! 최근 다양하고 건강한 천연 기름을 찾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 고 있다! 소나무 기름, 오소리 기름, 다슬기 기름, 엄나무 기름, 호두 기름 등! 100% 전통 방식으로 만들어 더욱 값지다는, 내 몸을 지키는 약! 천연 기름 전격공개!
① 대나무 기름 (죽력)
먼저, 전남 담양에서 만든다는 천연 기름은? 바로, 대나무 기름인 죽력! 대나무가 많기로 유명한 담양에서 전통 죽력을 3대째 만들어온 명인 심재탁 씨의 제조법을 들여다봤는데~ 첫째. 대나무로 가득 채운 항아리를 빈 항아리 위에 뒤집어엎는다! 둘째. 황토를 바르고 왕겨를 부어 불을 지핀다! 셋째. 300도의 저온으로 일주일이 지나면 대나무 기름을 추출한다! 마지막으로~ 3년의 정제과정을 거쳐야 완성! 손이 많이 가는 과정과 오랜 기간을 거쳐 얻어낸 대나무 기름은 고혈압, 당뇨에 효과적이고, 피부의 열을 내리는 효과도 탁월! 게다가 물과 생강즙에 대나무기름을 희석시켜 복용하거나 닭고기, 소고기와 함께 먹으면 찰떡궁합이 따로 없다!
② 편백나무 기름
한편, 현대인들의 난치병 아토피에 가장 뛰어난 효능을 보이는 천연 기름이 있다는데~ 바로 편백나무 기름! 기름을 찾아 떠난 곳은, 경남 통영! 바로 이곳에서 19년동안 편백나무로 기름을 만들어왔다는 길덕한 씨! 20년 전 심한 아토피 때문에 일하는 것조차 어려워진 그가 찾은 것이 바로 편백나무! 소나무에 비해 피톤치드가 무려 5배나 된다는 편백나무는 아토피에 비염까지 치료해주는 효능이 있다는데~ 직접 공수한 편백나무 잎은 살청과정을 거쳐 하루 숙성! 그 다음 편백나무 잎을 24시간 내내 가마솥에서 쪄낸 다음 전통방식으로 압착해내면 기름 완성! 직접 만든 편백나무 기름을 꾸준히 몸에 바른 길덕한 씨는 아토피 극복에 성공했다! 몸에 바르는 게다가 아니다! 편백나무 기름을 이용해 지은 밥과 수육까지 이어지니~ 밥은 더 찰진 맛을 내며~ 수육에서는 고기의 잡냄새를 잡고 기름기까지 제거하는 역할을 한단다! 인고의 시간 속에서 장인의 노력으로 탄생한 귀한 천연 기름을 찾아 떠나본다.
- 죽림식품
전남 담양군 담양읍 삼다리 648-2번지
☎ 061-383-9900
- 나폴리농원
경상남도 통영시 산양읍 영운리 765-21번지
☎ 055-641-7005
* 담양 군청 협조 감사드립니다
* 허미숙 바디위시한의원 원장님 감사드립니다.
2. [뭉쳐야 산다! 가족의 힘!] 60년 아름다운 고집, 국수 4대 가족
반백년이 넘도록 한 자리에서 4대째 대를 이어온 고집 있는 가족이 떴다! 대구시 달성군 하빈면., 아는 사람만 찾아갈 수 있을 정도로 골목 깊숙한 곳에 위치 한 손 국숫집! 3대 김권도(64)김옥희(62) 부부와 4대 큰 아들 부부 김동혁(41), 김은지(38)와 작은 아들 부부 김동덕(39),김민선(38) 함께 국수 종갓집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식사 때만 되면 모여드는 손님들로 가게 안은 만원. 웬만해선 단골 명함도 못 내밀 정도로 오래 묵은 국숫집 단골손님들이 이 가게의 든든한 지원군이라는데~ 옛날 방식 그대로 만든 건진 국수와 가슴 속까지 시원~해지는 콩국수가 국숫집의 대표 메뉴! 호박, 고추, 배추, 콩 등 식재료로 가득한 텃밭 관리는 아버지가, 변하지 않는 양념장과 국수 맛내기 담당은 어머니, 반죽과 장작불은 큰아들 책임지고, 계산 담당은 작은 아들이, 국수 삶기와 홀 서빙은 싹싹하고 손이 빠른 며느리들이 맡고 있단다. 60년 전 방식과 맛을 한결같이 고집하는 것이 이 집만의 대박 비결~ 1대 할머니가 하던 대로 손으로 반죽을 밀고, 썰어 장작불에 끓여낸 손국수는 매일 장사 시작 전 3대 어머니가 맛 본 뒤에야 손님상에 올라갈 수 있다. 또,따로 육수를 내지 않고도 깊은 맛을 내는 면수와 직접 담근 간장과 기른 채소로 만든 양념장이 단일메뉴인 국수 하나로만 집중하고 승부할 수 있는 또 하나의 비법이다. 그 맛과 추억을 기억하기 위해 단골손님들은 오늘도 버릇처럼 국숫집을 찾는다는데. 늘 서서 반죽을 밀던 아버지가 위암과 다리 수술을 한 뒤 큰아들이 바통을 이어받아 반죽을 밀고, 대기업에 다니던 작은 아들까지 합세해 온 가족이 국수를 만들게 됐다. 하루 300인분의 반죽을 밀며 혹여 자신처럼 다리가 상하진 않을까 아들을 위한 반죽 작업대를 만들었다는 아버지. 60년을 이어올 수 있었던 아름다운 고집, 그리고 끈끈한 가족애가 느껴지는 4대 국수 가족을 만나본다.
- 원조동곡할매손칼국수
대구 달성군 하빈면 동곡리 127
☎ 053-582-0278
3. [입소문 투맛쇼] 온 가족 나들이 메뉴- 장어vs 석쇠불고기 쌈밥정식
최근 우리나라에 운영 중인 음식점들 수 만해도 무려 60만 개! 하지만 그 많고 많은 음식들 중에서도 단연 인터넷 블로거 등 입소문으로 더욱 부각되는 곳이 있으니~ 입소문 제대로 난 곳만 골라 골라 소개한다! 이번 주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아이는 물론, 어르신 입맛까지 사로잡은 ‘온가족 나들이 메뉴’를 찾아 나섰다!! 찾아나선 이들은 바로 20대 못지않은 강철체력으로 전국 일주를 즐긴다는 꽃중년 라이더들~ 체력보충에 빠질 수 없는 것이 있다며 소개에 나섰는데! 그들의 손에 이끌려간 곳은 바로 탁 트인 야외에서 맛보는 일산의 한 장어전문점! 전남 영광에서 올라온다는 명품장어답게 수입산과는 비교부터 거부한다! 크기는 물론, 두께부터 남다르다는데! 주문즉시 살아 움직이는 장어를 깨끗이 손질해 참숯에 올려 천일염만 뿌려주면~ 비린내NO 신섬함OK! 고소하고 담백한 장어 본연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거기다 살아 움직이는 전복까지 올려 구워주면 금상첨화! 게다가~ 영광 법성포의 명물, 참조기와 천일염이 만나 짭쪼름한 맛이 일품인 ‘보리굴비’ 한 접시면 밥도둑이 따로 없다! 그런데 테이블마다 놓인 밥, 반찬, 찌개가 제각각이다? 놀라지 마시라~ 밥과 밑반찬을 집에서 가져와 입맛대로 즐길 수 있다는 사실! 맛은 맛대로, 몸보신은 몸보신대로 챙기는 우리가족 외식메뉴를 소개한다! 한편! 살림이면 살림, 노래면 노래! 뭐하나 빠지지 않는 주부9단, 7공주가 소개하는 온가족 외식명소는? 바로! 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한 한 음식점! 대기시간 30분은 기본! 하지만 가슴 뻥~ 뚫리는 연못과 눈앞에 펼쳐진 수많은 장독대를 보고 있자면 전혀 지루하지 않다는데~ 기다린 자만이 맛볼 수 있다는 오늘의 외식메뉴는 바로! ‘석쇠 불고기 쌈밥정식’! 아침마다 들어오는 국내산 돼지고기를 양념에 숙성시켜 참숯에 삼세번! 무쇠철판에 한 번 더 구워내면 기름기와 잡냄새는 없애고 깊고 진한 풍미를 더할 수 있다고~ 여기에 무 농약 자랑하는 파릇파릇한 채소까지 곁들여주면! 그 맛이 꿀맛이라는데! 뿐만 아니다! 다 똑같은 ‘밥’은 이제 그만! 아이들도 반했다는 알록달록 3색 건강 밥까지! 마지막으로 쌈밥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것이 있었으니~ 바로 ‘우렁쌈장!’ 끝없이 펼쳐진 장독대에서 꺼낸 명품 장맛에 튼실한 우렁이 아낌없이 넣어주면 보기만 해도 건강해지는 쌈밥정식 완성! 맛은 맛대로~ 볼거리는 볼거리대로~ 온가족이 즐기는 쌈밥정식을 소개한다!
- 목향원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동 2335-3
☎ 031-527-2255
- 장어미식가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덕이동 400-2
☎ 1877-0088
4. [대한민국 구석구석] 김PD가 찾은 서해의 오아시스, 인천 대청도 여행기!
아름다운 풍경과 아름다운 사람들이 있는 섬의 생생한 현장을 보여주기 위해 <대한민국 구석구석> 김PD가 떴다! 오늘의 여행지는 서해의 오아시스 인천 대청도! 육지와 뱃길로 무려 3시간 30분 거리에 위치한 대청도는, 접근성이 좋지 않은 탓에 천혜의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섬이다. 대청도에 도착한 후 가장 먼저 찾은 것은 섬에 오직 1대뿐이라는 공영 버스! 섬을 한 바퀴 도는 버스는 대청도 주민들의 발이 되어주는 유일한 교통수단이라는데~ 버스 안에서 주민들을 만나 그들의 소소한 일상 이야기를 들어본다. 한편, 버스 기사님에게 추천 받아 찾아간 곳은 한국의 사하라 옥죽동 모래사막! 길이 1.6㎞, 폭 600m 한국 최대의 활동사구로 바다 바람에 날려 온 모래가 쌓여 생겨난 천연 모래사막이라는데~ 대청도 구경이 끝나고 우연히 만난 주민 댁에서 하룻밤 묵은 김PD! 다음날 새벽 일찍 바다로 향한 까닭이 있다는데~ 바로 홍어를 잡기 위함! 그물을 올리는 족족 올라오는 커다란 홍어와 제철 맞은 꽃게! 무게만 해도 8~10kg가 족히 넘는 실한 홍어의 향연이 이어지는데~ 특이하게도! 대청도에서는 홍어를 삭히지 않고 홍어 그대로의 맛을 즐긴단다! 홍어회무침부터~ 홍어탕, 꽃게무침까지! 마을주민들의 손맛이 똘똘뭉친 대청도의 진짜 맛을 소개한다! 한편, 제주도에 해녀가 있다면 대청도엔 해남(?)이 있다! 정종순 씨는 대청도 앞바다 20m 속으로 깊이 들어가 전복, 해삼, 가리비 등을 채취한다. 하지만 그의 진짜 직업은 따로 있다?! 바로, 중국집을 운영하는 어엿한 사장님이자 주방장! 종순씨의 특기는 전복 한 마리가 통째로, 가리비 관자까지 투척한 해물 짜장면! 그 맛은 물론 영양도 으뜸이라는데~대청도를 한 번도 벗어난 적이 없다는 바다사나이 해남 정종순 씨의 인생스토리를 들어보자.
5. [너는 내 운명] 무애골 백발머슴과 영자 여왕님의 러브스토리~
강원도 춘천 매봉산 굽이길 따라 해발 500m를 오르면 나오는 무애골! 바로 이곳에 사는 백발 머슴 김근호(75)씨와 멋쟁이 공주님 박영자(76)씨가 오늘의 주인공! 수도도 가스도 들어오지 않는 오지 산골에서 아내 영자씨를 여왕님으로 모신다는 머슴 근호씨. 무애골의 유일한 난방시설인 아궁이를 지피기 위한 장작패기부터 하루 5~6번 계곡물을 퍼나르는 일까지! 심지어 온수가 나오지 않아 고생하는 아내를 위해 드럼 온수통까지 발명했다는데~ 사실, 젊은 시절 6남매와 아내를 뒤로한 채 술과 유흥에만 빠져 살았던 남편 근호씨. 설상가상 고생만 하던 아내는 10년 전 파킨슨병을 진단받았는데... 그날 이후, 아내에 대한 미안한 마음에 스스로 머슴을 자처한 남편! 아내 손에 물 한방을 묻히지 않고 군소리 하나 없이 집안일을 해낸다. 어디 그뿐이랴! 아내의 건강을 위한 약차를 끓이는 것도 남편의 몫! 오갈피나무, 느릅나무, 엄나무 등 약차의 재료들도 매일같이 산을 누비며 직접 공수해 온다는데~ 이런 남편의 정성 덕분일까? 아내 영자씨는 기적적으로 건강을 되찾았다. 한편, 남편의 정성에 건강을 되찾은 아내 영자 씨는 요즘 꽃단장에 재미가 들었다. 시어머니가 있을 때는 상상도 할 수 없었던 분홍색 옷도 입고, 매일 매일 곱게 화장도 하는 영자 씨의 모습을 보니 더 이상 바랄게 없다는 머슴 남편! 그러나! 아내의 말이라면 뭐든 잘 듣는 머슴 근호씨가 여왕 영자씨와 신경전을 벌이는 날이 있는데~ 바로, 시내구경을 나가는 날! 무애골에서 단둘이 사는 게 마냥 좋은 남편의 바람과 달리, 외출도 좋아하는 아내 영자씨. 산골 생활이 답답할 때면 장도 볼 겸 시내구경도 나가면 좋으련만~ 남편은 도통 무애골을 나가려 하지 않는다! 아내는 그런 남편이 답답하고, 남편은 제 맘 몰라주는 아내가 섭섭하다는데~ 그저 곁에서 오래오래 있어주기만 한다면 더 바랄 것 없다는 백발 머슴 근호씨와 여왕님 영자씨의 무애골 로맨스를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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