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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한민국, 세계음식에 빠지다
2. 소문난 육전냉면 가족
3. 한우물회 vs 활어물회
4. 향기로운 섬, 국화도에 취하다
1. [핫이슈 핫피플] 대한민국, 세계음식에 빠지다
사는 곳, 생김새, 언어는 달라도~ 우린 ‘맛’으로 통한다! 지난 17일!
한국인은 물론, 전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곳이 있다고 해 찾아간 곳은~ 다름 아닌 서울 성북구에서 열린 ‘세계음식축제’!
단순한 ‘끼니’를 넘어, 오감을 만족시켜줄 ‘맛있는 음식’이라면 국적불문! 메뉴불문!!
전 세계인의 최대 관심사는 바로 ‘맛’! 각국의 전통과 문화를 이해하기 위해 아프리카, 아시아, 남아메리카 등 5대륙의 전통음식이 총출동했다!
100여개의 부스에서 선보이는 가깝고도 먼~ 세계 음식의 향연!
여행지에서 맛봤던 그리운 음식들은 물론, 호기심 자극하는 음식들이 한 자리에!
해외에 가지 않더라도 현지인들이 직접 선보이는 전통음식을 맛볼 수 있단 소식에 인산인해를 이룬 사람들!
각종 향신료로 오감을 자극하는 스리랑카의 ‘감자커리’, 옥수수반죽을 화덕에서 구워낸 포르투갈의 ‘아레빠’, 아프리카인들의 아침식사라 할 수 있는 케냐의 ‘만자디’까지!
과연 이들 중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은 best 음식은? 한편! 도심 속에 더욱 맛있고 새로운 세계음식이 숨어있다는데~
그 곳은 바로! 서울 속 작은 외국, 이태원!
스페인 식 전통 츄러스, 벨기에식 와플과 초콜렛 등! 디저트부터 예사롭지 않은 이곳에,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음식들이 있다는데~
바로! 인터넷·TV 등을 보고 찾아온다는 터키 전통음식과 지중해의 건강함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그리스요리가 그 주인공!
더 이상 낯선 음식과 맛이 아니다! 음식점을 찾는 손님 중 90%이상이 한국인은 물론, 특히 주말이면 새로운 맛을 보러 오는 손님들로 최근 몇 년 새, 매출이 껑충 뛰었다는데!
과연 현지인이 직접 선보이는 전통요리의 맛은 어떨지~ 한국인은 물론, 전 세계인의 입맛을 훔친 세계음식을 소개한다!
- 이태원 산토리니
서울 용산구 이태원1동 119-10
☎ 02-790-3474
- 이태원 케르반레스토랑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127-3
☎ 02-556-4767
- 이태원 케르반디저트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126-2
☎ 02-790-5585
2. [뭉쳐야 산다! 가족의 힘] 연 매출 23억 원! 소문난 육전냉면 가족
70년 전통을 이어가는 육전냉면 가족이 있다?! 오늘 찾은 곳은 바로, 경남 진주시에 있는 한 냉면 집! 무려 70년 전, 지금의 진주 육전냉면 집 문을 연 첫 주자~! 어머니 황덕이(87)부터~ 그 뒤를 잇는 자녀들! 막내딸 부부 하연옥(51)-정운서(56)와 넷째 딸 부부 하귀옥(54)-이채남(54) 그리고 손자 이장훈(33)까지! 어머니는 아흔이 가까운 나이에도 여전히 식당에 나와 관리 감독 담당을! 어렸을 때부터 손끝이 야무졌던 막내딸은 요리 담당을! 막내 사위는 직접 뽑는 면과 육수 담당, 그리고 육전 재료를 준비하는 건 넷째 딸이, 넷째 사위는 주차 관리, 손자는 계산대 및 서빙 담당을 맡는단다! 더위가 오기도 전에 냉면을 찾는 손님들로 식당은 인산인해~ 여름철이 성수기가 되면 나가는 냉면 만해도 1,000그릇이 넘고~ 연 매출 무려 23억 원 되시겠다! 하지만 70년 경력의 어머니를 따라 여섯 가족의 손발이 척척~ 아무리 바빠도 전혀 문제없다! 한편 식당 1층엔 손님 대기실과 함께 관광지에서나 볼 법한 ‘표 받는 곳’에 손님을 부르는 마이크까지 등장했는데~ 70년 전통을 잇는 가족의 특별 비결은 과연? 평범한 냉면은 가라! 진주 지역의 향토 음식인 진주 육전냉면 등장이오~ 육전과 많은 고명이 특징의 진주 냉면은 제주도에서 공수한 흑메밀로 직접 뽑은 면을 사용하고, 돌아가신 장인어른에게 막내 사위가 전수받은 육수 비법까지 더해지는데!7가지 해물이 들어간 독특한 육수에 달궈진 쇠막대기로 비린내 잡아주니! 시간과 정성이 그 깊은 맛 만들어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데 여기서 끝이 아니다! 70년 동안 변하지 않은 맛의 비법은 바로 어머니의 깐깐함! 모든 과정을 하나하나매서운 매의 눈으로 평가할 뿐만 아니라~ 손님은 물론, 주변 상인, 종업원까지!한 사람, 한 사람을 내 가족처럼 대하는 어머니와 자식들의 신념이 더해지니~진주 육전냉면을 찾는 발길 끊이지 않는다는데~ 대대손손 물려줄 수 있는 향토음식점을 이어가고 싶다는 여섯 가족의 전통 있는 냉면 이야기를 만나보자.
- 하연옥
경남 진주시 이현동 1191
☎ 055-746-0525
3. [입소문 투맛쇼] 냉 요리 대결! 한우물회 vs 활어물회
무더운 여름이 다가오고 있는 요즘! 뼛속까지 시원하게 얼려줄 냉(冷)요리로 미리 여름을 대비하자! 관악 동호회의 추천을 받고 찾아간 첫 번째 맛집은? 천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경상북도 경주의 4대째 내려오고 있는 한 음식점! 대기번호까지 받고 30분 대기 후에야 겨우 들어갈 수 있었는데~ 오른손으로 비비고, 왼손으로 비비는 '육회비빔밥’과 고소한 치즈가 듬뿍~ ‘치즈불고기’ 등 군침 도는 음식이 쏟아지는 가운데~ 오매불망 기다리던 오늘의 주인공 ‘한우물회’ 등장이오~! 새콤 달콤 비법 육수에 국내산 한우 우둔살 썰어 올리고 화룡정점 고소한 깨소금까지 올리면 물회의 이색 반란 한우물회 완성! 살얼음이 살짝 녹을 정도로 저은 후 소면을 넣고 호로록~ 남은 육수엔 뜨거운 공깃밥을 넣어 말아 먹으면 든든한 한 끼를 책임진단다! 쫄깃쫄깃한 한우와 물회의 환상의 궁합! 과연 그 맛은?! 한편, 인천 을왕리 해변에서 만난 훈훈한 몸매의 보디빌딩 전공 학생들! 그들이 강력 추천하는 맛집이 있다는데~ 바다가 보이는 해변가에서 각종 해산물을 먹으면, 맛에 반하고 분위기에 두 번 반한다! 그렇다면 한우물회에게 도전장을 내민 냉 요리는? 원조 물회의 맛을 보여주겠다, 바로, 활어물회!! 평범해 보이지만~ 매일 가게 앞 바다에서 직접 생선을 잡아 요리하기 때문에, 그날 잡힌 생선에 따라 물회의 재료가 다르다는데~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는 육수에! 제철 맞아 오동통 살 오른 농어와 광어를 숭덩숭덩 썰어 육수에 넣고, 각종 채소까지 올린 새콤달콤 활어물회가 당신의 여름 더위를 책임진다! 시원한 냉 요리로 무더위 타파! 한우물회vs활어물회! 과연 여러분의 선택은?!
- 함양집
경북 경주시 북군동 194-15
http://hamyangzip.co.kr/
☎ 054-777-6947
- 어부와 선녀
인천광역시 중구 선녀바위로 68 (을왕동)
www.sunyeo.kr
☎ 032-751-5272
4. [대한민국 구석구석] 꽃처럼 피어난 향기로운 섬, 국화도에 취하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숨은 섬을 찾아, 동해 번쩍! 서해 번쩍! 망망대해를 헤쳐 나가는 김PD! 육지와 아주 가까운 섬이 있다고 해서 찾아간 곳은 바로, 꽃처럼 피어난 향기로운 섬-국화도! 행정구역상 경기도 화성시에 속해 있지만~ 충남 당진의 장구항에서 배를 타고 들어갈 수 있는 작은 섬 국화도가 오늘의 여행지! 육지에서 단 10분만 배를 타면 도착하는 국화도는 섬 머리에서부터~ 꼬리까지 2km가 넘지 않는 작은 섬이다. 때문에 차량 통행은 금지! 그러나 걱정하지 마시라~ 자동차 없이도 걸어서 2~3시간이면 전체를 돌아볼 수 있다! 게다가! 이름처럼 아름다운 국화도가 주는 3가지 선물이 있다는데~ 첫 번째 선물은 일출과 일몰을 동시에 볼 수 있다는 것! 국화도는 서해안에 있지만, 동쪽으로 튀어나온 지형 때문에 왜목마을에서 일출과 일몰의 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직접 일출 팔각정에 올라 국화도의 일몰과 일출을 카메라에 담은 김PD! 계속되는 두 번째 선물은 바로 갈라지는 2개의 바닷길! 국화도에서 1km떨어진 메박섬은 항상 물에 잠겨 있지만~ 간조와 만조가 엇갈리면서 바닷길이 열리는 이른바 ‘모세의 기적’이 펼쳐진다! 4~5m깊이의 바닷물이 빠지면서 육지와 섬을 연결하는 갯벌 사이로 이어진 아름다운 바닷길~ 그곳을 달리는 것은 색다른 즐거움을 선물한다는데! 마지막으로 세 번째 선물은 지천으로 널린 해산물 노다지! 하루에 2번만 얼굴을 보여주는 드넓은 갯벌엔 조개와 고동이 지천으로 깔려있어 망태를 채우는 건 시간문제~! 호미질 한번에 조개 3~4개는 기본! 또한 똇목으로 만든 좌대에서 즐기는 놀래미, 도다리, 자연산 우럭·광어낚시부터! 야밤에만 즐길 수 있는 서해안의 전통어업 횃불 낙지체험까지~ 김PD와 함께 국화도의 모든 것을 체험해보자. 한편, 김PD가 찾은 보너스 선물~ 바로, 14대째 국화도를 지키는 박복만 할아버지(85)! 태어나서 단 한반도 국화도를 벗어난 적이 없다는 박복만 할아버지는 6년전 아내와 사별했지만~ 적적할 틈이 없다. 바로 아버지를 위해 선뜻 귀향한 아들내외 덕분이라는데~ 국화도의 살아있는 역사라 불릴 정도로 국화도의 모든 것을 꿰뚫고 있는 박복만 할아버지와 그의 곁을 지키는 박춘근 아들! 15대 째 국화도를 지키는 국화도 박 씨 가족의 소소하고 행복한 이야기를 함께 만나보자.
- 국화리 어촌체험마을
경기 화성시 우정읍 국화리 120
☎ 031-356-9940
5. [너는 내 운명] 꿀벌 남편와 여왕벌 아내의 달콤~ 살벌한 유랑기
경상북도 김천시 황점마을! 하늘 아래 첫 동네로 불리는 오지마을에 살며 30년이 넘도록 꿀이 뚝뚝 떨어지는 애정을 과시한다는 여왕벌 아내 이선화(52)씨와 꿀벌 남편 김정선(55)씨가 오늘의 주인공! 무려 30년째 꽃이 피는 5월이 되면 허니문 여행을 떠난다는 부부가 이불이며 옷가지를 챙겨 도착한 곳은 허허벌판 산골짜기! 이 곳에 텐트를 치면 신혼방~ 챙겨온 식기도구며 이불은 신혼살림이라는데~ 6남매중 유일한 아들로 아버지의 대를 이어 양봉을 시작한 남편, 아내 선화씨와 만난지 18일만에 초스피드 결혼식을 올리고, 신혼여행은커녕 결혼한 첫날밤에 이동양봉을 떠난 남편과 생이별을 할 수밖에 없었다고. 텐트를 치고 24시간 벌통을 지키는 부부의 성공적인 첫 아카시아 꿀 채밀을 마치고~ 한밤 중에 400여개의 벌통을 트럭에 싣고 떠나 3시간을 달려 산 속에 도착한 부부는 꿀을 듬뿍 넣은 커피를 마시며 하루의 피로를 푼다. 꿀 부부는 어김없이 새벽부터 눈을 떠 천만마리가 넘는 꿀벌을 돌보며 하루를 시작하고~ 영덕에서의 첫날, 꿀벌의 컨디션이 최고! 라며 소리만 들어도 꿀벌의 상태를 알 수 있다는 남편의 기분 좋은 예감에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데이트를 나서는데~! 영덕에 오면 꼭 들린다는 바닷가도 구경하고, 시원하고 편안한 커플 고무신도 사고, 지인들과 함께 영덕 대게도 먹으며 질투어린 시선을 한 몸에 받으며 부부만의 신혼여행을 즐긴다. 5월 결혼기념일을 맞아 남편은 아카시아 꽃으로 만든 꽃다발을 전하며 아내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아내는 산에서 직접 캔 도라지에 꿀을 듬뿍 넣어 달콤한 밥상을 차린다. 또 새벽부터 늦은 밤까지 이어지는 고된 작업 후 부부는 서로의 아픈 곳에 봉침을 놔주며 다독인다. 자나 깨나 꿀벌 걱정뿐인 부부의 마음을 아는지 활기찬 날갯짓을 하며 꿀을 나르는 천만마리의 꿀벌들! 영덕에서의 아카시아 꿀 채밀은 그야말로 풍년~ 꿀은 자연이 주는 것, 주는 대로 욕심 없이 받는 것이 부부의 원칙이라며 드럼통에 달콤한 꿀을 가득 싣고 또 다시 꽃이 피는 곳으로 발길을 옮긴다는데~ 30년 째 진행 중인 꿀벌 남편과 여왕벌 아내의 달콤, 살벌 유랑기를 따라가보자.
- 도마네 꿀집
경상북도 김천시 증산면 원황점길 422
http://www.domane.kr/
☎ 054-437-5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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